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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암치료와 영양요법
BY 암키퍼24
2023-06-16 09:40:25
암치료와 영양요법
암 환자의 치료 중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체가 요구하는 모든 영양소가 잘 배합된 식사 즉,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면 영양소의 균형을 잘 맞출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에 필요로 하는 모든 영양소가 다 들어있는 단일 식품은 없기 때문에 식품 각각에 함유된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매기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영양요법이 암 치료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암을 없애줄 수 있는 특별한 식품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암치료는 마라톤과 같은 장기간의 싸움이므로 이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잘 먹고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자 본인은 의지를 갖고, 보호자는 환자를 육체적, 정신적으로 도와주는 것 입니다.
진단 이후 무분별한 정보에 휩싸여 성분이 모호한 민간요법을 병행하거나 특정 식품을 제한하는 등의 갑작스러운 식습관 변화는 환자로 하여금 식사 섭취로 인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섭취량 저하의 큰 원인을 제공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시킬 때 암과 투병할 수 있는 체력의 기반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량과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으면서 비타민 무기질을 고루 갖추는 것이 치료중인 암 환자를 위한 영양요법 입니다.
질환이나 치료와 관련하여 별도의 영양교육을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식사 지침을 따르면 됩니다.
암을 수술 한 경우
암을 수술한 경우 수술 부위에 따라 식사 원칙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구구강, 식도, 위, 대장과 같은 소화기관을 수술한 경우 올바른 식사 진행을 위해 별도의 영양 교육이 필욯합니다. 이후 소화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면 일반적인 식사 원칙에 따라 음식을 섭취하면 됩니다.
항암화학요법 중인 경우
항암화학요법 중에는 변비, 설사, 입맛변화, 구강건조,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으며, 많은 환자 분들이 식욕부진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영양불량이 생길 경우 치료과정에 저해가 되거나 치료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충붆한 섭취를 통해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암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 입니다. 따라서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알고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여 가급적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방사선 치료 중인 경우
방사선 치료 중인 환자의 경우 치료 부위에 따라 각각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두경부, 흉부, 복부 및 골반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경우 영양 섭취와 관련하여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세심한 식사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발행 [희망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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