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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식 원장]소식이 암에 미치는 영향
BY 문창식 원장 2023-01-04 14: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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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나 암을 예방하는데 있어 소식을 많이 권합니다. 이시간에는 소식이 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식이란 무엇을 말하는가요?
소식이란 일반적으로 적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칼로리를 줄이는 음식을 말합니다. 칼로리는 낮으며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이 소식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2.그럼 소식을 하면 암에 어떠한 영향을 주나요?
일단 소식은 적은 칼로리를 제공하므로 암세포가 많은 에너지를 빼앗아 가지를 않습니다. 암 치료에 있어서 약간 부족한 듯하게 음식을 공급하게 되면 세포에서 AMPK라는 유전자가 활성화 됩니다. 이 AMPK는 M-TOR라는 암 유발 유전자를 억제하여 암 성장을 억제하는데 이 효과는 운동시 암을 억제하는 효과와 같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소식을 하게 되면 피하나 장의 지방에서 중금속이나 노폐물을 끄집어 내어 해독을 하는 효과도 더불어 얻을 수 있습니다.

 

3.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암에 좋지 않나요?
네 과식이 문제되는 몇가지를 살펴보면 우선 기초대사량으로 소모되고 남은 음식의 칼로리는 암 세포가 빼앗아 가게 되므로 암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둘째로는 과식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칼로리만 높은 음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되면 세포에서는 산화물이 많이 만들어지고 결국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전환되는 것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를 살펴보자면 과식은 장에도 부담을 주게 되는데  암을 억제하는데 이용해야할 소화효소가 암 치료에 이용되지 않고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소모가 되므로 이 부분도 암에는 이롭지 않는 부분입니다.

 

4.소식은 장건강과 관련이 많다고 하는데 어떠한 관련이 있나요?
일단 많이 먹으면 이를 모두 장에서 소화를 시켜야 하는데 그만큼 장에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위산이나 담즙 그리고 췌장 소화액들의 분비도 많아야 합니다. 소식을 하게 되면 이러한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 그리고 단당류를 줄이고 다당류를 늘리는 것은 장내 세균을 유익균으로 바꾸는 효과가 있으며,/ 장 점막 손상을 막아주고,/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도 예방하고,/ 면역도 끌어올리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5.암 환자들에게 단식을 많이 권하던데 소식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나요?
말 그대로 단식은 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 것이고 소식은 평소에 음식의 양을 적게 먹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에 단식은 완전히 금식을 하는 것이 아니고 먹으면서 하는 단식법이 많이 유행을 하고 있어서 구분이 필요합니다. 먹으면서 하는 단식은 그 효과가 다이어트나 해독을 위하여 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칼로리를 줄입니다 . 그러나 소식은 평소에 적게 먹는 것을 말하므로 그렇게 극단적 칼로리를 줄이는 단식과는 차이가 납니다. 암환자는 단식보다는 소식을 권합니다.

 

6.소식의 기본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소식의 기본은 균형있는 영양소와 필수적인 칼로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암 환자들에게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단백질과 지방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탄수화물은 단당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다당류는 늘리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다당류는 소화가 되지 않아 칼로리를 높이지 않습니다. 즉 탄수화물 중에서 칼로리는 작고 장 건강을 향상시키는 식이섬유가 많은 펙틴, 리그닌, 셀률로스 그리고 키틴이나 키토산과 같은 음식의 양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태우는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곁들어 먹기를 권합니다.

 

7.소식을 하려면 어느 정도 칼로리를 줄여야 하나요?
평균 권장 칼로리의 70~80%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 칼로리는 남성은 2700Kcal이고 여성은 2000Kcal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를 시행하는 방법은 평소에 먹던 습관 보다 양을 조금 줄이는 정도, 고칼로리 음식을 저칼로리 음식으로 전환하고, 튀기는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칼로리를 줄이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8.평소에 많이 먹는 것이 습관화된 사람들이 소식을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나요?
평소에 많이 먹던 사람들이 갑자기 음식 양을 줄이려면 쉽지가 않습니다. 우선 간식 먹는 것을 금해야 합니다. 다음은 설탕이나 밀가루 음식 백미와 같은 단당류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금해야 합니다. 이는 인슐린을 빨리 상승시켜서 오히려 허기가 빨리 오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 인슐린은 암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하나 거꾸로 식단도 소식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밥먹는 습관이 밥과 국을 우선 먹고 야채나 과일 등 디저트를 먹잖아요, 이 순서를 과일이나 야채를 우선 먹고 나중에 밥을 먹는 것으로 바꾸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과일이나 야채로 우선 배를 채우면 단당류 탄수화믈이 많은 밥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이것도 소식의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9.과식을 하는 사람들이 소식을 할려고 하면 힘들잖아요. 이 습관을 바꾸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가요?
소식을 하면 처음에는 허기가 져서 많이 힘드는데 이를 적응하는데 약 1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 1개월 안에는 공복 시 혈중 인슐린이 높아 허기가 자주 나옵니다.  1개월이 지나면 인슐린이 소식에 적응을 하고 허기가 줄어듭니다. 그런데 주의 해야 할 점은 욕심을 내서 처음부터 너무 양을 적게 먹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암 환자에게 식사에 관하여 권하고자 하는 당부가 있나요?
가장 암 환자들이 혼동에 빠지는 부분이 잘 먹으라는 부분입니다. 잘 먹는다는 것을 양적인 부분이나 고기를 잘 먹는다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잘 먹는다는 것은 그런 의미가 아니고 가장 적절하게 먹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약간 부족한 듯이 먹는 소식이 암환자의 건강에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음식은 면역을 조절하는 면역 조절 물질입니다, 그러므로 암환자에게 있어서 음식이란  밥이 아니라 약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나으람병원 문창식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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