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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식 원장]암세포는 산소를 싫어한다.
BY 문창식 원장 2023-01-09 16: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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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에게 공기가 좋은 곳으로 가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공기가 좋은 곳이란 산소가 풍부하고 쾌적한 환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산소는 암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이 시간에는 산소가 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암 환자들에게 공기 좋은 곳에 가서 휴식이나 휴양을 하라는 말을 합니다. 이런 곳은 어떠한 좋은 점이 있나요?

보통은 암이란 중한 병이니까 산속에 가서 좋은 공기 마시고 쉬면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에서 하겠지만 여기에는 정말 중요한 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에를 들어  산속에 가면 공기가 상쾌하지요. 산속의 특유의 향이 있잖아요. 그리고 조용하고 평화롭고 어떤 병이라도 나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그러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산속으로 가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산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산소가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2.그럼 산소는 암 치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요?

네 암과 산소의 관계를 알려면 전 시간에 제가 정상 세포는 산소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을 주로 하고 암세포는 산소를 이용하지 않고 발효를 통한 젖산을 만드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얻는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암세포는 산소가 필요 없고 오히려 산소를 싫어합니다. 이점이 중요합니다.


3.암세포가 산소가 없이 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산소를 싫어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네 암세포는 산소를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산소가 충분하면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전환이 되지를 않습니다. 암세포의 성장이란 바로 암세포의 개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모든 생물은 종족의 보존이 중요합니다. 암세포도 죽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종족을 늘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산소가 풍부한 환경은 자신들의 성장에 방해가 됩니다. 그러므로 산소를 싫어하는 것이지요


4.그럼 산소 공급만 잘해주면 암세포까지 산소가 잘 가나요?

이 질문은 암을 갖고 있는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부분입니다. 암조직이 커지려면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할 혈관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암세포는 자신이 성장을 위하여 신생혈관을 만듭니다. 그런데 암 덩어리가 너무 크면 이 신생혈관이 암 속 깊은 곳까지 가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는 산소 공급이 잘 되지를 않습니다. 즉 산소 공급을 아무리 잘하여도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암덩어리가 작을 때 치료를 시작하여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5.그러면 산소 공급이 안되면 무슨 문제가 발생을 하나요.

암 덩어리가 커서 산소가 공급이 안되는 지역을 저산소 지역이라 하는데 암에서 저산소 지역이란 단순한 산소가 부족한 지역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저산소 지역에서는 암 중에  가장 악성 암을 유도하는 암 줄기세포가 만들어지고 이 암 줄기세포는 재발과 전이를 일으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암의 사이즈가 클수록 결과가 안 좋습니다.  조기암 발견이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이것이 기도합니다.


6.그럼 세포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겠네요 산소를 세포에 충분히 공급하려면 어떠한 방법이 있나요?

일단 외부에서 많이 공급을 해주는 방법이 있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우리의 호흡기와 순환기의 기능이 또한 관여를 합니다. 우리 숨을 쉬잖아요. 그러면 이 공기는 코를 통해 기관지 폐를 거쳐 혈액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동맥을 거쳐 모세혈관에서 세포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시 세포질을 거쳐 마토콘드리아로 들어갑니다. 여기까지 들어간 산소가 에너지를 만드는 데 이용이 됩니다. 그래서 이 과정 모두를 호흡이라 합니다. 이 과정이 모두 원만하게 산소를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호흡 과정을 잘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7.그러면 암 주변에 산소의 함량을 높여주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몸 안으로 들어오는 산소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는 산소가 지나가는 길에 방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일종의 해독입니다. 특히 산소가 지나가는 장기를 해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의 기관지 모세기관지 그리고 폐포가 차단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해, 매연,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며, 혈관 특히 모세혈관에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세포가 산소를 잘 받아들이도록 세포막의 염증을 없애고 산소를 잘 받아들이는 오메가 3의 함량을 높여야 합니다.


8.그러면 산소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면 암에 잘 걸리지 않겠네요?

네 그게 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가능한 산소가 많고 맑은 공기가 있는 곳에서 생활을 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암 환자들에게 산소가 풍부한 산으로 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깊은 산속에서는 공기 중 산소의 농도가 약 21~22%까지 나옵니다. 평균보다 1~2% 정도 높은 산소 농도를 나타냅니다.


9.그럼 우리가 사는 도심지와 산속의 산소는 어떠한 치이가 있나요?

우리가 사는 도심지는 산소 농도가 약 19~20%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차이가 약 2~3%까지도 날수 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에 마시는 공기의 양이 약 2만 리터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루에 약 400에서 600리터 정도의 차이가 도심과 산속 사이에 나는 것이지요.

이 정도의 양은 1리터짜리 페트병 400에서 600개 분량이 됩니다.  호흡곤란이 있는 환자들에게 산소를 주잖아요. 이때 주는 산소의 양이 보통 분당 2리터 정도를 줍니다. 이 기준으로 따지면 200분에서 300분 정도의 양이 됩니다. 죽 3시간에서 5시간 사용할 분량이 됩니다. 그러므로 2~3%라고 하지만 엄청난 양에 해당합니다.


10.도심지에 사는 사람들이 산소를 높이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저는 우선 유산소 운동을 권합니다. 가벼운 1시간 이내의 산책이나 경보 수영과 같은 운동은 폐활량을 향상시켜 산소의 공급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공원과 같은 그래도 산소가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서 운동을 하면 더욱 좋겠지요. 그리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자주 환기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밀폐된 공간은 산소의 함량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또한 신선한 야채나 과일 등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산소가 많이 함유된 게르마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나 음료를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게르마늄은 산소를 공급하는 미네랄입니다. 그리고 주말을 이용해서 가까운 산에 산행을 하거나 등반을 자주 하도록 권합니다. 그리고 집중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한 암 치료 의료기관에서는 산소 방이나 고압 산소 탱크를 이용하여 산소를 공급하기도 합니다.



-나으람병원 문창식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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