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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용 실장]림프부종의 진단과 상태단계
BY 정순용 실장 2023-03-22 12: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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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부종의 진단에서 보통 부종의 중증 도에 따라서 0단계부터 3단계로 나누어 집니다. 먼저 0단계는 림프시스템 손상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부종이 발생하지 않은 준 임상적인 상태입니다. 이 단계는 대략적으로 확실한 부종이 발생하기 몇 달 전 또는 몇 년 전 상태입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림프부종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팔이 평소보다 뻐근하다거나 무거운 느낌이 있으면 주의 깊게 살펴 보아야 합니다.

 

다음은 1단계 입니다. 초기 부종이 경미해서 정상 측과 잘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를 누르게 되면 잠시 그 상태를 유지하다가 즉시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pitting edema(피팅 이데마)가 생깁니다. 피팅 이데마를 함요부종 이라고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부종 부위를 거상하였을 때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가역적인 상태입니다.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피부경화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림프부종은 하루 아침에 갑자기 붓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 입니다. 초기에 조금 부었다가 저절로 좋아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한 단계가 1단계에 해당이 됩니다. 우리 몸은 어떻게 던지 정상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성질이 있어서 림프시스템이 평소보다 더 활발이 움직여서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서서히 부종이 진행하기 되기 때문에 1단계부터 치료사가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1단계 부종의 경우는 간단한 림프흡수 마사지만으로 관리 할 수 있습니다.

 

2단계는 부종 부위를 거상해도 부종의 완화가 나타나지 않으며 피부를 눌렀을 때 피팅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1단계와 달리 비 가역적인 상태입니다. 피부조직의 섬유화가 진행되어 딱딱한 느낌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피부를 딱딱하게 변성 시키는 원인은 피부에 단백질이 침착 되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림프부종은 일반부종과 다르게 간질 액에 다량의 단백질이 쌓이게 된다고 말 했는데요. 그 결과 피부 섬유화가 발생하고 피팅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림프부종이 최소한 6개월이상 진행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단계는 필수적으로 병원에 내원을 해서 림프부종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합니다. 자가적인 방법으로 회복하기 힘든 경우 입니다. 치료사는 림프흡수마사지와 붕대 법, 운동프로그램과 피부관리를 통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치료사는 가능하면 2주 동안 매일 림프흡수마사지와 붕대 법을 적용해 주어야 합니다.

 

3단계는 림프부종을 오랜 시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하지에서 코끼리 다리라고 불릴 정도로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섬유화가 더욱 진행하여 지방조직의 증식으로 더 심해집니다. 피부에 틈이 점점 심해지고 땀 등이 발산되지 않아서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며 종종 세균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합니다. 피부 염색소의 변화로 인한 착색이 나타납니다. 한 번 감염이 발생하면 재감염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단계인 경우 딱딱해진 피부를 좀 강한 마사지를 통해서 피부를 부드럽게 한 후 림프흡수마사지를 시행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각별히 피부를 잘 관찰해야 하며 만약 피부 감염증상인 셀루라이티스가 발견되면 마사지를 즉각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의뢰 해야 합니다. 감염증상이 지속될 경우 물론 붕대 법을 적용해서도 안 됩니다. 피부 감염이 확진 되어 항생제를 복용하게 된다면 항생제 사용 종료 후 24시간 이후에 다시 림프흡수 마사지를 실시 할 수 있습니다.

 

 

 

 

1단계 림프부종

 



 

 

스테머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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