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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
BY 삐에로화이바
2023-08-14 10:19:55
제 어머니는 58세 담낭암환자입니다. 수술은 불가하고 항암치료 5차 마쳤습니다. 교수님 말씀으로는 수술전에 암을줄여야 한다고 말씀하셨고요 4차종료후 ct 결과 아직 영상의학과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교수님은 조금 줄었다고 눈으로만봐도 조금줄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내일이 결과를 듣고 6차 항암 하는날인데 엄청 떨립니다. 혹시 수술불가판정후에 항암을해서 수술받으신분들이 계신가요? 배가 많이 불러오셔서 검사를 해보니 장기가 부엇다고만 말씀해주셔서 너무 걱정됩니다. 항암제가 내성이 생기면 어쩌지, 제발 수술이 되게 해달라고 빌고 또빌고 그래도 항암제가 잘 맞았다고 하니 한고비는 넘긴거같습니다 가끔씩 통증이오셔서 병원에가서 진통제를 맞는데 너무 가슴이 철렁철렁 내려앉습니다. 혹시 항암을 해서 퍼져있는암을 줄여서 수술하신 사례 알고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희망이 생겼다가 절망 했다가. 절망은 안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어떤날은 그게 잘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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