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부종이란?
림프부종이란 부종이 발생하였을 경우 거상으로 호전이 3개월 이내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림프순환계의 고장으로 인하여 간질 액이 증가하게 되고 간질 액에 단백질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림프부종이 발생한 팔 다리는 사진을 보는 거와 같이 피부가 변색이 되고 딱딱해 집니다. 앞서 하수구의 고장으로 발생하는 부종이 림프부종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수도꼭지가 고장 나서 물이 넘쳤을 경우 깨끗한 수돗물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물이 서서히 빠지고 나면 화장실 바닥이 지저분해지지 않을 것 입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하수구가 고장 나서 물이 역류했다고 가정해 보세요. 지저분한 찌거기가 화장실 바닥 여기저기에 남아 있을 것 입니다. 이러한 찌거기를 단백질 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선천성 림프부종에 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선천성 림프부종은 태어날 때 우리 몸의 하수구 역할을 하는 림프절의 개수가 정상인 보다 적게 가지고 태어난 경우라든지. 림프관이 선천적인 원인으로 과 형성되어 탄력성을 잃어 버린 경우에 발생을 합니다. 다음 사진은 일명 코끼리 다리 아저씨의 사진입니다. 대표적인 선천성 부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선천성 부종의 특징은 근위부쪽 보다 원위부 쪽이 많이 부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암환자에게 발생하는 림프부종에 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병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부종은 대부분 2차성 림프부종입니다. 외부적으로 림프시스템을 고장 나게 해서 생기는 부종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암입니다. 암세포가 림프절을 공격해서 림프절을 제거하게 되면 림프부종이 발생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유방암의 경우 암 세포가 겨드랑이 림프절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수술로 인하여 림프절을 제거하면 제거한 쪽의 팔에 림프부종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알아 두셔야 할 것은 팔에서 림프액을 흡수하는 림프절의 담당이 있습니다. 메인으로 림프액이 빠져나가는 림프절을 제거하였다면 쉽게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지만, 림프절을 많이 제거 해도 메인으로 빠져 나가는 림프절이 살아 있다면 림프부종 발생 확률이 적어 지거나 경미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 사이에서 림프절의 개수를 비교해서 예후를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을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선천성 림프부종
암환자 림프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