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95%에서 양성인 대장용종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해서 대장용 종을 모두 제거하면 이론적으로 95%에서 대장암 발생을 막을수 있습니다. 예방이 안 되더라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하면 암을 조기에 발견할 할 수 있기 때문에 완치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장암예방에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은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육류등을 먹으면 대장암이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육류를 안 먹는다고 100% 예방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대장암은 유전적으로 잘 생기는 유전자가 많이 밝혀져 있어 이런 유전자를 가지신 분들은 좀 더 자주 대장내시경을 해서 용종을 제거하거나 조기 발견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성용종증 환자분들은 유전자에 이상이 발견된 경우 100% 암에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미리 일정 나이에 이르면 대장을 전체를 예방적으로 절제하기도 합니다.
이두한 대항병원 병원장 약력
- 198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1995년 서울대학교 의학박사 취득
- 1990년 대장항문전문 대항병원(舊 서울외과) 개원
- 2004년~현재 서울대학교 외과대학 일반외과 임상자문의
- 2005년~현재 성균관대학교 외래대학 외래 교수
- EBS 항문질환 ‘명의’ 2회 선정 (2008년, 2014년)
- 2018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전문병원 발전 기여)